"title" content="이나영, 장동윤 주연의 영화 뷰티풀 데이즈! :: 자유로운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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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돌아옵니다. 2018년 11월 21일 개봉 예정인데요. 벌써 얼마 남지않았네요. 얼마전 영화 소개채널에서 보고 대충의 내용을 짐작하고 또 여운이 남는 먹먹한 영화한편이 탄생했구나 싶었습니다. 저예산영화이고, 배우 이나영이 출연을 결심하면서 노개런티로 출연을 해서 또 한번 화제가 되었죠. 6년간 이 작품을 기다렸나 싶을정도로 애정도가 높다고 합니다.

영화 뷰티풀데이즈는 병든 아버지(오광록)의 부탁으로 중국에 사는 조선족 대학생 젠첸(장동윤)은 한국에 혼자 나가서 살고. 연락도 하지않고 자신들을 버리고 간 엄마(이나영)를 찾으러 갑니다. (오광록배우와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 만났었는데 이번이 두번째 호흡이라고합니다.)

한국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엄마(이나영)을 찾으러 온 젠첸(장동윤)은 본인에게 무심하기도 하고, 엄마의 상황에도 실망을 합니다. 그동안 자신과 아버지를 버렸다며 원망도 했었고, 그리워도 했을텐데. 엄마의 모습은 미안해하지도 않고 무심해하는 모습에 실망감과 화가 나죠. 실망감을 안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간 젠첸은 엄마에 대한 사실을 알게되는데. 저는 영화소개채널에서 브로커가 찾아와서 엄마(이나영)의 아들 젠첸을 쳐다보며 요즘은 아이가 값을 잘쳐준다고 하더라.는 장면을 보여줘서 이나영이 브로커에게 시달리다 아이를 포기하지 않기위해서 브로커의 지시대로 술집으로 나가는 것을 선택하지않았나 싶습니다.이 이야기는 탈북녀로 분한 이나영이 조선족남자 오광록을 만나서 아이를 낳고 살지만. 악질적인 브로커를 만나고 협박당하다가 가족과도 떨어지게 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여기서 이나영의 10대, 20대,30대모습이 그려지는데요. 30대를 연기할때 가장 힘들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싶지 않아서였죠. 술집여자를 연기하는 것도 의상준비에서 모든것까지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기위해 많은 신경을 씁니다. 항상 이제껏 해왔던 영화들은 본인에게 항상 조금씩 아쉬운감이 있었기에 이번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해요. 저는참고로 배우 이나영의 영화중에 아는여자와 하울링을 재밌게 봤습니다. 이나영 특유의 딱딱한것같으면서도 의미있는 말투가 저는 좋았어요.

 영화 뷰티풀데이즈의 시나리오를 보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그녀와, 중국촬영까지 있는데 그 예산을 어찌 맞출수있을까해서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작품을 선택한 그녀에게 마음으로 존경을 표하며 이 영화도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참! 어느 인터뷰에서 배우자 원빈의 작품소식이 안들린다고 하자 본인도 그게 궁금하다고 합니다 ㅋㅋ 귀여운 부부네요. 두 배우의 결혼도 큰 화제가 되었는데 사생활노출은 많이 되지않아서 많은 팬들이 궁금해할것같습니다. 동석은 아니더라도 작품활동으로 앞으로도 자주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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