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content="영화 마틸다:황제의 연인(2017) 러시아 개봉취소영화(니콜라이2세) :: 자유로운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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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8년 11월 8일에 개봉한 영화 마틸다: 황제의 연인이 핫하죠? 러시아에서 만들어졌지만 정작 러시아에서는 개봉을 할수없었습니다. 속내는 모르겠지만 러시아 왕실의 품위유지를 위했을 수도 있고, 그 어떤것이 안 맞았겠지요? 배우 라르스 아이딩어가 니콜라이2세를 연기했고요, 미할리나 올샨스카가 마틸다역을 맡았죠. 들어가기 어렵다는 황실의 발레단에 입단하게 된 마틸다와 니콜라이 2세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스토리인데요. 왕실의 권위와 잇속을 위해 니콜라이 2세는 약혼자인 헤센의 공녀 알릭스와의 결혼을 강요받습니다. 그 결혼을 거부할수록 마틸다는 계속된 위험에 빠지게 되죠. 제가 본 티저영상은 두사람의 격정적인 사랑의 장면으로 홍보한 영상을 봤습니다. 아마 야한영화로 호기심을 자극한 뒤 뒤의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드는 것이겠죠. 영화 마틸다 황제의 연인은 역사가 스포입니다. 결국 니콜라이2세는 알릭스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밑으로 5명의 자식이 있죠. 그 중하나가 영화와 디즈니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아나스타샤입니다. 그녀는 17세에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또 죽은 척하지만 신분을 위장해서 살아있다는 이야기가 있죠.

영화는 시각적으로 화려한 궁을 잘 보여줍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암울한 시대도 함께 나타내고있지요. 자신의 마음대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지 못하는. 허울은 멋있지만 정작 자신이 할수있는 것은 많이 없는 황제를 보여주죠(하지만 니콜라이 2세와 알릭스 황후는 금술도 좋고 사이가 좋은 부부였다고 합니다.응?). 영상과 스토리와 잘 맞는 화려함과 암울함의 대비가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준다고합니다. 영화마틸다 황제의 연인을 보러가기 전에 시대적배경과 인물의 배경을 보는 것도 나쁘지않은것같아요.

실제 니콜라이 2세 가족. 니콜라이 2세와 알렉산드라(나중에 러시아식으로 이름개명)왕후는 1남 4녀를 낳았는데 그중 막내로 태어난  알렉세이 니콜라예비치 로마노프 황태자가 혈우병이라는 비극을 앓게되죠. 니콜라이2세는 제 1차 러시아혁명으로 퇴위하게되고, 여기저기로 피신하며 생명부지를 했으나 결국 난사한 총에 맞고 죽고맙니다. 격동에 시대에 산 니콜라이2세. 자비롭다는 평과 함께 무능하다는 평이 있는 왕이었죠. 하지만 사람들이 기억하는 이 왕가부부의 버젼이 다 다르기때문에 이또한 궁금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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