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content="'신비한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범죄' 태그의 글 목록 :: 자유로운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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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에즈라 밀러. 이름이 생소할수는 있겠지만 신비한 동물사전의 그사람! 하면 기억이 나실거에요. 흑발에 피부가 하얀 배우. 반 마법사회의 멤버 크레덴스를 연기했죠.

여기서 비밀을 간직한 답답해 보일수있는 크레덴스역을 소화했는데요. 알고보니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역이었음..그래. 네가 그냥 나왔을리는 없지. (생각해보면 해리포터 시리즈에는 많은 대배우들이 나오는데 다 그냥 나오는 사람들이 없긴하네요히히). 에즈라밀러는 1992년 9월 30일. 미국태생인데요. DC코믹스의 저스티스리그와 수어사이드 스쿼드, 배트맨대 슈퍼앤:저스티스의 시작에서  플래시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저는 케빈에 대하여에서 에즈라 밀러를 처음 봤습니다. 케빈에 대하여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인데요. 자유로운 삶을 살던 틸다 스윈튼이 아들 에즈라밀러를 낳고 키우게 되면서. 다른 가족들에게는 정상적으로 행동하지만 자신에게는 교묘하게 반항을 하며 괴롭히는 장면들이 숨을 막히게 합니다.(특히 용변을 가릴수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기저귀에 용변을 보는 장면에서 하...). 틸다스윈튼의 아들이 청소년이 되었을때의 역할을 한 에즈라밀러는.(스포있습니다.)극중 결국 학교에서 총기난사를 하게되는데요. 자신을 버거워하고 귀찮아하는 엄마를 보며, 그리고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보이는 행동들이라고 생각할수있겠지만 도가 넘은 행동이었죠. 서로에게 고통만 주는 가족관계였던것같아요. 그 역할을 한 에즈라밀러를 보고 와..정말 싸이코같다..라고 생각했지만 월플라워(2012)에서는 특이하지만 자신의 가치관이 뚜렷한 남학생으로 나오죠. 이 역할도 보통의 학생들이 하기 버거워할수있는 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에즈라밀러는 또 잘해냈습니다. 그냥 그를 위한 역할인듯.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역할들을 주로 해왔던것 같아요. 영화 저스티스리그의 플래시도 철이없으면서도 자기 할일을 해내는 통통튀는 캐릭터로 나왔잖아요? (아. 나 에즈라 밀러 좋아하나봐. 많이 챙겨봤네.. ㅋㅋ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서양인이지만 흑발배우..취향저격.) 지난 신비한 동물사전에서도 반전있는 캐릭터로 나와서 조금 충격이었어요. 그래도 멋있어. 이번에 개봉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인터뷰에서 내기니역을 맡은 수현이 인종차별을 당하자 옆에서 대신 발끈해주는 매력도 가졌죠. 이런 캐릭터를 보면 월플라워의 패트릭역이랑 찰떡인것같아요. 그린델왈드 이후에 플래시 포인트로 다시 찾아온다고 합니다. 원더우먼인 갤 가돗과함께용!

환경운동도 하고, 인권운동도 하고 사회적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한다고 합니다. 학창시절에는 사차원적인 성격으로 유명했었던 에즈라 밀러. 음악도 좋아해서 학창시절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서 아직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히피같은 스타일로 옷을 입고, 편하게 다닌다고해요. 은근히 입금전후가 달라지는 배우라고 합니다. 이것도 그냥 얽매여 살기 싫어하는 본인의 취향이겠죠? KPOP을 좋아해서 저스티스리그의 인터뷰에서 블랙핑크의 싸인씨디를 받고 뛸듯이 기뻐했다고 하는 후문이 있죠.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며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호감형에 연기까지 잘하는 에즈라 밀러.

시사회에 이 패딩을 왜 입고나온지는 모르겠으나. 패션쇼인가 어디에서 이 패딩이 나왔을때 패션업계말고 일반사람들은ㅋㅋㅋ저걸 진짜 입는 사람이 있겠어?ㅋㅋ이렜는데 에즈라 밀러가 딱 입고 신동사2시사회장에 나와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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