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content="크리스토퍼 놀란. 저의 최애감독님입니다! :: 자유로운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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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저는 정말 좋아해요. 내놓는 작품마다 허를 찌르고, 생각을 하게 만들고 그 영상들이 충격을 주죠.  특히 최근영화 덩케르크를 보고 완전 충격을 먹고. 한 5번 봤어요. 덩케르크. 영화관에서 4dx로 1번,일반영화로1번, 집에서 소장해서 3번정도 봤는데. 볼때마다 충격적이고, 연출을 어떻게 이렇게 했나 싶어요. 각설하고. 오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작품으로는 미행(1998), 메멘토(2001), 인썸니아(2002), 배트맨비긴즈(2005),프레스티지(2006),인셉션(2010), 다크나이트 라이즈(2012),맨 오브스틸(2013),맨오브 스틸(2013), 트렌센던스(2014),인터스텔라(2014),퀘이(2015),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시작(2016),덩케르크 (2017). 작품수가 엄청나죠? 감독만 하는것이 아니라 각본, 기획도 하는 멀티플레이어죠. (대본에 따라서 그대로 촬영하는 철저한 각본주의가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차기작도 있으니. 앞으로 필모그라피도 엄청나게 채워질것같네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1970년 7월 30일생이고, 영국 런던출생입니다.(하지만 국적은 2개. 영국, 미국) 

영화 미행(1998)은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장편영화 데뷔를 하면서 국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하죠. 여기에 주연을 맡은 배우 제레미 데오발드는 필모그라피는 3건밖에 없지만. (그 3건 다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이며 한편은 3분짜리 단편영화).미행 이후에 배트맨 비긴즈(2005)에서 단역을 맡았습니다. 감독의 위트였는지, 의리였는지 우정이었겠죠? 같이 출연한 루시 러셀배우도 같은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었습니다. 후의 작품 메멘토로 사람들에게 각인이 되었는데요. 레너스 셸비(가이 피어스)는 아내가 살해당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력이 10분을 못갑니다. 방금전의 기억도 잘 못하니 그날의 기억과, 바로 어제의 기억도 못하는 거죠. 그래서 사방에 메모를 붙이고 자신의 몸에 문신을 해서 기억하려고 애씁니다. 아내를 죽인 살인자를 찾아내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스릴러 영화죠. 저도 기억을 잃어버리거나 문지방현상이 나타날때. 나는 메멘토야. 이렇게 말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인썸니아를 거쳐서 배트맨 시리즈를 집필하고, 감독을 맡죠. 배트맨에서 감독만의 축축하고 처지고 공허한 분위기를 잘 살려낸것같아요.

 

배트맨 시리즈를 다시 이어간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라이즈, 배트맨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총괄 프로듀서). 여기서 저스티스빼고는 다 배트맨이 크리스찬 베일이죠. 브루스 웨인. 특히 다크 나이트는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히스 레저의 조커가 압권이었습니다. 싸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모든 것을 가지고있는. 빌런. (히스레저가 조커를 연기하면서 많이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배트맨으로 통하기보다는 젊은 세대들은 다크나이트는 다크나이트로 보겠죠. 배트맨의 제목을 붙이지않지만 새로운 연장선. (트와일라잇 시리즈도 그런거겠죠?) 그 후 영화사에서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에게 하고싶은 영화를 찍으라고. 다 원조해주겠다고해서 탄생된 영화가 인셉션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닮지않았나요? 흐흫 사진은 닮은것같아서 신기해서 넣어봤습니다. 영화인셉션. 엄청난 찬사를 받은 영화죠. 건물의 구조와 위치 중력을 거스르는 모든 것을 보고. 그리고 꿈속의 꿈속의 꿈이라는 모티브도 대단한것같아요. 이것을 영화로 찍어내다니..정말. 멋진사람임. 여러명의 배우가 나오지만 그들의 캐릭터가 중복되지도 않고. 하나의 큰 사건을 보여주지만 결국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야기였고, 또 그안에 결말로 혼란을 만들었죠. 진짜.. 결말보고 충격. 토템을 하나 가지고 있어야하나 싶습니다.  여기서 보여준 영상미와 cg(실제로 감독은 cg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셉션의 건물이 휘고 위로 올라가는건 장관인것을.)후에 인터스텔라라는 sf영화를 탄생시키죠. 비록 물리학적으로 오류가 많다지만. 인터스텔라의 각본과 감독을 맡을 정도면. 대단한거죠. 물리의 물자도 모르는 저는 그저 인터스텔라를 보며 감탄할수 밖에.

미래에 있을 법할. 아마도 일어날 일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는데. 장벽같은 파도와 블랙홀, 그리고 인류를 구하기위한 힌트는 정말..그 상상력은 따라 갈수가 없을것같습니다. (맥켄지 포이가 나와서 더 좋았어요..넘나 예쁜것).

그리고 덩케르크. 3개의 시점이 각자의 할일을 하고 시간이 흐르고 장소가 변하지만 결국 한곳에서 만나는 순간의 전율을 잊지 못합니다. 전쟁속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하나보다 했는데. 알고 보니 하나의 시점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고, 그것을 보면서 우리는 모두 다 각기 다른일을 하고있지만. 또 어떤 접점에서는 만나게 된다 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덩케르크. 나크나이트 라이즈와 인셉션에도 나온 톰하디도 공군으로 나오고. 인셉션,다크나이트,배트맨 비긴즈에도 나왔던 킬리언 머피도 떨고있는 병사로 나옵니다.

이런식으로 사단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나왔던 배우들이 자주 나오는 편인데요. 저는 영화에서. 어! 저배우!를 찾는 것을 좋아하기때문에 이또한 너무 즐겁습니다. 덩케르크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이기때문에 따로 포스팅을 기약하고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참.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은 차를 참 좋아합니다. 항상 보틀에 담아서 차를 마시는 습관도 있고, 그래서 치아도 누런편인데 그렇게 개의치 않는다고해요, 마이웨이 확실한 사람. 그리고 촬영현장에서도 대부분 정장을 입는데.. 그것도 매일 뭘 입을지 고민하는게 귀찮아서 라네요. 하긴 머리가 얼마나 복잡하겠나 싶기도 해요 ㅋㅋ 이 감독의 차기작이 궁금한데. 정보가 새어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찾을 수가 없네요. 또 어떤작품을 가지고 나오려고 저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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